기업 탐방
[기업탐방] 타임티켓
지속가능한 공연 환경을 위한 노력
타임티켓 김성우 대표
팔리지 못하고 버려진 티켓과 공연을 보며 고민하던 한 대학생이 있었다.
공연계에 대한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티켓 유통의 혁신을 이뤄낸 타임티켓.
공연계의 티켓 판매의 불안정함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공연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타임티켓의 김성우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타임티켓 김성우 대표
안녕하세요.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타임티켓은 마감이 임박한 문화상품에 대해서 추가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타임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2013년에 처음 서비스를 오픈했고요. 지금까지 60만 명을 확보하고 누적 거래액은 200억 원을 달성해 왔습니다. 저희는 웹과 모바일로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마감 임박 공연 티켓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전시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생활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꿈꾸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생애 첫 창업으로 대학로에서 고구마 장사를 했었는데요. 당시 가까이서 지켜본 대학로 연극, 뮤지컬의 현실은 생각보다 열악했습니다. 최소한의 관객을 유치하지 못해서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이때 처음으로 공연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얻게 되었고, 졸업 후에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기획자로 일하면서 이런 티켓 유통의 혁신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또 타임티켓 창업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타임티켓 홈페이지
사업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인 직장생활과 다르게 모든 것이 불완전하다는 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들 수 있겠는데요. 자본이나 인력구성 그리고 사회적 환경까지도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그런 불안함이 가장 어려움이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저희 서비스로 그리고 저희 아이디어로 이런 불완전함을 메꿀 수 있고 또 국내 공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이 도움이 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우선 일반적인 정부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특성에 맞는 그런 사업비 지원과 액셀러레이팅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예술 분야는 일반적인 기업들과는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사이즈 그리고 수익모델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술경영지원센터나 코맥스벤처러스 담당자분들도 충분히 공감해주시고 이에 적합한 플랜과 멘토링을 제공해 주시는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임티켓 광고 이미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난 2년 동안 팬더믹으로 인해 저희는 물론 공연 문화계 전체가 유례없이 힘든 상황을 겪었는데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사용성 강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현재는 팬더믹 이전에 비해 2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타임티켓은 문화생활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인데요. 어떤 이유로든 문화생활을 경험하지 못했거나 접점이 없었던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타임커머스의 합리성을 앞세워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